bhc, 최대 10% 가격 인하 1개월 연장… “나눔·상생 차원”

입력 2017-07-14 09:22수정 2017-07-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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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이 나눔과 상생경영 차원에서 치킨 가격 인하를 1개월 더 연장한다.

bhc치킨은 주력 메뉴인 ‘뿌링클 한 마리’, ‘후라이드 한 마리’, ‘간장골드 한 마리’에 대해 최대 10% 수준의 가격 인하를 한달 더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1000~1500원가량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 6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피해를 본 양계농가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가맹점주의 피해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충실하고자 한 달간 가격을 인하했다”며 “하지만 AI가 종식되지 않은데다 독자경영 4주년 나눔과 상생경영의 원칙을 추구하고자 치킨 가격 인하를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할인 금액을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고 본사가 모두 부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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