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용폰 ‘갤럭시 A7’ 출시… 출고가 58만8500원

입력 2017-07-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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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50만 원대 플래그십폰 '갤럭시 A7'을 오는 14일 단독으로 출시한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50만 원대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A7(2017형, 이하 갤럭시 A7)’을 14일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 A7 예약가입은 온라인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또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A7의 출고가는 58만 8500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A7은 갤럭시 A 시리즈 최초로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 홈(Bixby Home)을 지원하고, IP68 등급의 방수·방진 및 지문 인식 기능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 A7 출시전 SK텔레콤은 ‘갤럭시’ 시리즈 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은 ‘넓은 디스플레이’, ‘고성능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인공지능(신기술)’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마트폰 구입시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스마트폰 가격'으로 분석됐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갤럭시 A7을 출시했다. 갤럭시 A7은 △5.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전·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큰 3600mAh 대용량 배터리(고속충전 지원) △삼성 페이 △지문 정보로 보호되는 ‘보안 폴더’ 등 프리미엄 급 기능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스카이, 골드 샌드, 피치 클라우드 등 총 3가지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SK텔레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폰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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