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4층 선미 좌현에서 뼈 2점 발견

입력 2017-05-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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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0일 오전 8시10분께 세월호 선체 수색 중에 4층 선미 좌현쪽(4-11구역)에서 뼈 2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현장수습본부 신원확인팀의 국과수 전문가 육안 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돼 국과수 본원에 정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DNA 분석 결과는 약 1개월 정도 소용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뼈의 부위와 크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유류품은 총 1188점(인계 96점 포함), 뼛조각은 총 759점(수중수색 24점‧사람뼈 추정 3점 포함)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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