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서인국, 짧게 자른 머리 공개…늠름한 모습 “입대 실감 나네”

입력 2017-03-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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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출처=서인국 지인 로저 김 SNS)

가수 서인국이 입대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짧게 자른 머리가 눈길을 끈다.

28일 서인국의 지인 로저 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년 인연!! 오늘 군대 잘하고!! 늘 응원한다! 형이 면회 꼭 간다! 파이팅! 남자다! 서울에 같이 못 있어서, 머리 깎은 거보니 마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저김과 영상 통화 중인 서인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입대를 위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이 그의 입대를 실감 나게 했다.

해당 사진을 본 팬들은 별다른 행사 없이 입대한 서인국을 대신에 사진을 공개해준 로저 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란다”, “머리 잘라도 멋져요”, “사진 보니 실감 나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세요”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인국은 이날 오후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 후 약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

서인국은 입대 전 자작곡 ‘함께 걸어’를 발매하며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의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란 시간은 금방 갈 것이다.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다. 사랑한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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