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솔고바이오, 신제품 美 FDA 승인 완료… "해외 수출 경쟁력 상승"

입력 2017-02-22 10:14수정 2017-02-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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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가 정형외과 경추용 임플란트 신제품의 미국 FDA 승인을 완료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임플란트기업 솔고바이오는 자사의 경추용 임플란트가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FDA에 승인된 임플란트 '4CIS® Marlin ACIF Cage System'은 경추용 추간체 유합 보형제로 척추뼈 이식술에 활용되는 제품이다.

솔고바이오의 'Marlin ACIF Cage System'은 기존 제품인 4CIS® Shark ACIF Cage의 기능 및 디잔인을 최신형으로 보완한 제품으로 함께 사용될 관련 후속 신제품들이 개발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솔고바이오는 지난해 말부터 중남미 대리점 확대와 미국 임플란트 회사로부터 신제품 개발 주문을 받는 등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정형외과 임플란트는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이번 FDA 승인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공신력이 올라가 미국 등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신제품 임플란트의 다양한 국제 인증을 진행해 해외 영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후속 신제품들의 FDA 등록, 유럽 CE, 중국 CFDA 인증 등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시장에 대한 영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심혈을 기울인 신제품의 FDA 승인으로 기술력을 검증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미국 등 해외 임플란트 시장에 맞춘 마케팅과 영업으로 매출 증대 이뤄 실적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는 지난해 11월 FDA가 직접 평택 본사에 내방해 실시한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회사는 미국 FDA 4건 외 중남미, 아시아 등 9개국에 25건의 임플란트 제품 허가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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