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일부 참가자, 김구라 아들 MC그리 맹비난 “인맥빨ㆍ아빠빨ㆍ낙하산… ”

입력 2017-02-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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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가 잠시후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인터넷 상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방송가에 따르면 Mnet '고등래퍼' 선공개 영상에서 지역 선발전 무대에 오른 MC그리는 "저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또래 아이들이 가장 많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 친구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나왔다"라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참가자들은 MC그리에 대해 "과대 평가 돼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보기에도 못하기 때문에" "랩 한다고 깐족대다가 브랜뉴 뮤직에 들어가고 인맥빨 아빠빨" "낙하산이다" "나도 아빠가 김구라였으면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MC그리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좋게 보든 안 좋게 보든 반응이 있잖아요. 논란도 있고 제가 허투루 하는 것은 아니고 진지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선입견으로 보는 시선들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싶은 마음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무대 끝날 때 처음보다 더 큰 함성을 받고 싶었다"라며 무대에 오른 MC그리가 과연 참가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을지 여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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