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이요원, ‘최파타’ 출연 인증샷 공개…훈훈함 물씬 ‘반전 매력’

입력 2017-01-31 13:58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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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왼),이요원(출처=‘최화정의 파워타임’공식SNS)

배우 정만식과 이요원이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측은 공식 SNS를 통해 “실제로 만나니 실물 갑 성격짱 이요원! 실제로 만나니 멋있고 유머 있는 정만식! 영화 ‘그래, 가족’”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그래, 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만식과 이요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라디오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요원의 변함없는 미모와 정만식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파워타임’에 출연한 정만식은 이요원에 대해 “되게 못되고 차가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나눠보니 재밌고 쾌활하더라”라고 남달랐던 첫인상을 전했다. 이요원 역시 “정만식 씨는 무서운 영화에 나오지 않았냐. 그래서 되게 무서운 이미지였다”라며 “영화에서 내가 뭐라고 하는 역할인데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 ‘그래, 가족’은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느닷없이 막내 동생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가족의 탄생기를 그렸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첫 한국영화 배급작으로 2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