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시에나 밀러-브래드 피트 불륜설·‘왕좌의 게임’에밀리아 클라크 등

입력 2015-10-30 13: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0월 29일(현지시간) 야후 ‘트렌딩 나우’ 기준

▲시에나 밀러. 출처=영화 '인터뷰' 스틸컷

1. 시에나 밀러

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33)와 브래드 피트(51)의 불륜설이 제기돼 화제. 29일 미국 연예매체 스타펄즈에 따르면 영화 ‘더 로스트 시티 오브 Z(The Lost of City of Z)’에 주연을 맡은 시에나 밀러와 영화 제작자로 참여한 브래드 피트가 불륜설이 제기됐다고 보도해. 지난 8월 제작이 시작된 이후 브래드 피트가 시에나 밀러에 대해 매일 이야기하는 바람에 부인 안젤리나 졸리(41)가 질투에 사로잡혔다고. 시에나 밀러는 브래드 피트가 촬영 현장에 거의 방문하지 않으며 두 번 밖에 본 적이 없다며 불륜설을 부인해. 그러나 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모두 ‘불륜 전적’이 있어.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작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출연 당시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이 있었지만, 안젤리나 졸리와의 외도로 결국 이혼, 그와 결혼해. 시에나 밀러 역시 주드 로와 약혼한 사이였으나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외도, 주드 로는 유모 데이지 라이트와 외도해 결국 파혼.

▲에밀리아 글라크 출처=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스틸컷

2. 에밀리아 클라크

미국 채널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에밀리아 클라크(29)가 시즌 종영에 대해 발언해 화제. 지난 28일 오전 에밀리아 클라크는 미국 연예매체가 주최하는 연례 조찬행사 ‘파워 위민 브렉퍼스트(Power Women Breakfast)’에 기조 연설자로 나선 가운데, 왕좌의 게임 시즌7이 두 개로 쪼개지는 등 연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앞서 지난 8월 HBO방송 편성국장인 마이클 롬바르도가 왕좌의 게임을 시즌 8까지로, 앞으로 3개 시즌만 더 제작하고 종영한다고 밝힌 바 있어. 현재 왕좌의 게임은 시즌 6이 제작 중.

▲'할리퀸'으로 변신한 마고 로비. 출처=엠파이어

3. 마고 로비

DC코믹스의 기대작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 미국 매거진 엠파이어 온라인은 29일 할리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의 모습을 공개해. 양 갈래로 묶은 헤어스타일과 펑키한 스타일이 인상적. 마고 로비는 “할리퀸 배역이 확정되고 온라인에서 할리퀸 의상을 찾기 시작했다”면서 “그 때 엄마가 옆에 있었는데, ‘내 딸이 매춘부처럼 옷을 입으려 한다’고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고 말해.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코믹스의 슈퍼 악당(빌런)들로 조직된 특공대가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의 ‘어벤저스’가 슈퍼 히어로들의 모임이라면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악당들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끄는 작품. 마고 로비가 맡은 할리퀸은 정신과 의사였으나 조커를 상담해주다 사랑에 빠져 그의 조력자로 변하는 인물. 개봉 예정일은 내년 8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