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과거 우현 아들에 돌직구 "가족 고생 시키는 건 강용석 아저씨가 최고"

입력 2015-09-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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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유자식 상팔자' )
강용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던 배우 우현 아들의 강용석 관련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 64회에서 '불효 톱10' 코너에서는 '내 부모가 아니어서 천만 다행인 부부는?'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이 스타 부모들의 순위를 매 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현의 아들 우준서 군은 “나는 강용석 아저씨가 내 부모가 아니라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가족 고생 시키는 건 강용석 아저씨가 최고인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했다.

우준서 군은 “얼마 전에 실시간 검색어에 강용석 아저씨 이름이 떴는데 우리 아빠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저씨가 또 일 치셨나?’ 하는 생각에 걱정을 했다. 아저씨와 피도 섞이지 않은 나도 실시간 검색어에 뜬 아저씨의 이름을 보고 놀랐는데, 아들인 인준이 형은 지금까지 얼마나 마음고생 했을지 눈에 안 봐도 훤하다”고 전했다.

이에 MC 오현경은 “인준 군은 아빠가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으면 어떤지?”라고 질문했고, 강인준 군은 “이제는 웬만한 일로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는 거면 크게 놀라지도 않는다. 요즘은 ‘무슨 일 없나’하고 내가 먼저 아빠 이름을 쳐보기도 한다”고 밝혀 강용석을 머쓱하게 했다.

한편 강용석은 현재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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