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소속사, 악플러와 전쟁 선포…10일 고소장 제출-정식 수사 의뢰

입력 2015-08-10 16:52수정 2015-08-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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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구하라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DSP미디어는 10일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날 DSP미디어는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를 찾아 고소장을 제출하고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DSP미디어는 "무분별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인신 공격을 서슴지 않는 네티즌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일부 네티즌은 있지도 않은 기사 내용을 사실처럼 만드는가 하면, 전혀 사실 무근인 루머를 관계자인 것처럼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라 측은 "참고 참았다. 하지만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는 대중들이 혼란스러울 수가 있고, 아닌 내용이 사실인 양 취급되는 것이 참을 수 없었다. 앞으로도 악성 댓글과 루머는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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