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특별점검 서비스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실시

입력 2015-02-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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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6 적용 차종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상용차(버스 및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차량을 점검해주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실시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상용차(버스 및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차량을 점검해주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더불어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한 신 차종들에 대한 특화 서비스를 펼친다.

현대차는 이달 12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화물휴게소에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협력업체들과 함께 750㎡(약 227평) 규모의 특별 점검 서비스 부스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각종 오일, 퓨즈, 램프 등 소모성 부품 교체 및 충전 △차량 성능 유지를 위한 경정비 △특장차 장비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지비 절감을 위한 자가정비 관련 설명 △중대형 상용차 고객들에게 특화된 금융 프로그램 관련 상담 △고객 참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비포서비스에선 무료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올해 1월부터 국내에도 적용되고 있는 유로6 배출가스 규제에 맞춰 친환경 첨단 기술이 적용된 유니버스 등 새로운 엔진을 적용한 등 차들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모든 상용차 라인업을 유로6 기준에 맞춰 새로이 선보일 방침이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신규 엔진 탑재 차량들을 대상으로 기존 유로5적용 엔진 대비 달라진 차량 관리 방법 등 필수 정보도 제공한다. ‘유로6 종합상황실’을 신설, 고난도 정비 등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6를 만족하는 차량이 본격적으로 출고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유로6 적용 차종에 특화된 정비 서비스를 비롯해 상용차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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