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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이 야심 차게 추진해왔던 해외 진출 사업이 모두 좌초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대만까지 해외 법인을 모두 정리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버즈빌은 지난해 회기 중 대만 법인을 청산했다. 청산 직전 해인 2022년 대만 법인의 매출은 8억여 원이었다. 버즈빌은 2012년 설립된 보상형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이듬해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광고를 넣고, 이를 밀어서 해제할 때마다 리워드를 제공하는 형태의 ‘허니스크린’으로 업계의 주목 및 성장세를 이어갔다. 버즈빌은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일찌감치 해외로 눈
2022년 2500억 기업가치로 300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추진도 외부감사인, 계속기업 존속능력 의문 제기 한때 2500억 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수백억 원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코스닥 입성에 도전했던 스타트업 ‘더맘마’가 불과 2년여 만에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한계기업이 됐다. 최대 500억 원대에 육박했던 매출 규모는 10억 원대로 쪼그라들었고 수년째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더맘마는 수년간 누적된 적자로 인해 2022년부터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적자가 지속하면서 자본금을 다
온라인 내 차 팔기(C2B) 플랫폼 헤이딜러가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다. 수년간 스타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쌓기로 매출이 신장한 데다 작년에는 광고비를 크게 낮춘 것이 효과를 봤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헤이딜러 운영사인 피알앤디컴퍼니는 지난해 5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022년 156억 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666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34.9% 신장했다. 헤이딜러는 20214년 10월 서비스 개시 이래 작년 6월 누적 거래액이 10조 원을 돌파하고 9월에는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