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BTS 컴백’ 멜론 오류 불만 속출…스포티파이로 갈아탄다?
입력 2019-04-16 16:53

"한국 음악플랫폼이 '펑' 터져서 아무도 다운받지 못했어요"

12일(현지시간) 미국 '시리우스XM' 라디오에 출연한 방탄소년단(BTS)이 자신들의 노래를 다운받았냐는 DJ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는데요.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이날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오후 6시에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이를 듣기 위해 접속자가 한번에 몰리면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이 마비되고 말았는데요. 이 사태는 무려 1시간 45분가량이나 지속됐습니다.

연초 음원서비스 향상 등의 이유로 한차례 이용요금을 늘렸던 터라 멜론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는데요. 심지어 다음 날인 13일에도 1시간 넘게 장애가 추가로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편은 이어졌습니다.

국내 음원사이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진 가운데 최근 세계 최대 음원서비스사인 스포티파이가 한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이용자 1억9100만 명, 유료 가입자 8700만 명의 거대 음원사이트입니다.

과연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출은 실제로 성사될까요? 현 국내 음원 시장 현황과 스포티파이에 대해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BTS 컴백’ 멜론 오류 불만 속출…스포티파이로 갈아탄다?

◇한국 음원 시장 점유율 (출처: 코리안클릭)

멜론(카카오): 44.90%

지니뮤직(KT): 22.30%

플로(SKT): 17.30%

네이버뮤직: 9%

벅스뮤직: 4.70%

네이버 바이브: 1.80%

◇한국 음원 시장 규모

3747억 원(세계 8번째)

실물 음반 비중: 35%

디지털 음원 비중: 59% (세계 4번째)

◇음원 스트리밍 시장 규모

2017년: 7조8048억 원

2020년(예상치): 12조5355억 원

◇전 세계 음악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 (출처: 미디어리서치)

스포티파이: 40%

애플뮤직: 19%

아마존: 12%

기타: 29%

◇음원사이트 월 이용 요금

△멜론 *부가세 별도

스트리밍: 6900원~1만2000원

다운로드: 1만2000원~2만8000원

△지니뮤직 *부가세 별도

스트리밍: 5000원~8400원

다운로드: 6300원~1만5000원

△플로 *부가세 별도

스트리밍: 6900원

다운로드: 8900원

◇스포티파이 (출처: 코리안클릭)

△전 세계 이용자: 1억9100만 명

△유료 가입자: 8700만 명

△월 사용료(1인): 9.99달러 (약 1만1300원)

△월 사용료(5인): 14.99달러 (약 1만6700원)

△연간 매출

2015년: 2조4800억 원

2016년: 3조7800억 원

2017년: 5조2400억 원

2018년: 5조2700억 원

△회사 개요

2008년 스웨덴에서 첫 서비스

음원 시장: 다운로드→스트리밍 전환에 결정적 역할

일본·미국·호주 등, 총 79개 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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