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망]추석 앞두고 제한적 흐름 예상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한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지난주에는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지수 600선 회복에 성공했지만, 추석을 앞둔 관망심리와 연휴자금 확보 등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일평균 거래대금도 지난주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주식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제한된 흐름이 예상되며, 거래대금도 소강상태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주 바이오·엔터테인먼트 테마 등 업종·종목별로는 여전히 활발한 움직임이 예상된다.

신동민 연구원은 "지난주 거래대금 증가는 '테마'와 장기소외업종의 순환매가 동시에 작용했다"며 "이번주에도 반도체 및 LCD 부품주,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기계, M&A 이슈 등이 계속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에 바이오와 엔터테인먼트 관련 테마주도 선별적인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또 "이번주에는 수익률 관리를 위한 일부 기관의 윈도드레싱도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3월 결산이후 기관투자자들이 꾸준히 순매수한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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