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갈등ㆍ스펙터클 없으나 소중한 사람에 음식 대접” [‘삼시세끼’ 제작발표회]

입력 2014-10-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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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나영석 PD가 ‘삼시세끼’ 기획의도를 드러냈다.

15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연출 나영석·박희연) 제작발표회에는 이서진, 옥택연, 나영석 PD, 박희연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영석 PD는 이날 “이서진, 옥택연도 프로그램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 프로그램을 소개해달라”는 MC 박지윤의 질문에 “저도 잘 몰랐다. 이 프로그램이 어떤 프로그램인지 말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나영석 PD는 “옛날부터 이서진과 요리 프로그램 하나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다. 내 힘으로 음식을 만들고 소중한 음식을 소중한 사람들한테 대접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뭔가 큰 갈등이나 스펙터클한 건 아니지만 마음과 정성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이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삼시세끼’는 도시적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좌충우돌하며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나영석 PD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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