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신제윤 "금융지주 이사회 운영 개선방안 고민중"

입력 2014-10-15 11: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지주사 이사회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유의동(새누리당) 정무위원의 "이사회 부실운영으로 제2의 KB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란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유 의원은 "임영록 전 회장을 선임한 KB금융 이사회가 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새 회장을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신 위원장은 "이사회 구성을 법상으로 강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다만 "이사회가 회사 거수기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동의한다"며 "이사회가 보다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