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불임치료제 내달부터 시판

입력 2006-09-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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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식약청으로 불임치료제 판매허가를 받고 이르면 내달부터 제품 발매에 들어간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2일 "불임치료제 임상절차를 성공리에 마치고 식약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얻었다"며 "곧 '불임치료제' 발매에 돌입할 계획으로 이르면 내달부터 제품이 나올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연구진행중이던 불임치료제 '고나도핀'의 임상절차를 올 7월에 성공리에 마치고 불임치료제의 발매를 위해 임상자료를 식약청에 제출했으며 최근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임상절차와 식약청 승인 등 제품 발매를 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된 상태로 시장 판매가 곧 이뤄질 것이다"며 "당초 계획은 9월 중으로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제품 규격 등 내부적인 절차가 남아 내달쯤에 제품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불임치료제인 '고나도핀'은 불임 치료 개량신약으로 기존 불임의 경우 인공수정 등의 힘겨운 과정을 겪어야 하나 '고나도핀'은 호르몬제를 인체에 투여해 임신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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