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주연에 서인국 낙점…“나만의 광해 보여드리겠다”

입력 2014-10-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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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나만의 광해군 보여드리겠다”

(사진=tvN)

‘왕의 얼굴’ 주연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확정됐다.

서인국은 1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광해군역으로 캐스팅됐다.

서인국은 극 중에서 끊임없이 군주의 자질을 시험 받으며 자신의 운명에 도전했던 비운의 왕자 광해로 분한다.

출연 확정과 관련해 서인국은 “윤성식 감독님, 이향희 작가님과 같이 훌륭한 분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라며 “광해라는 인물은 많은 선배님들이 매력적으로 그려낸 터라 부담감도 크지만 열심히 연기해 서인국만의 광해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왕의 얼굴’에 출연하는 이성재는 광해의 아버지 선조를 연기한다. 조선의 14대 국왕 선조로 등장, 누군가 용상을 차지하려 한다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끊임없이 불안과 광증에 시달린 애처로운 임금을 표현한다.

조윤희는 남성중심의 유교사회에서 자신이 타고난 숙명을 과감하게 헤쳐 나가며 조선시대에서 21세기적 삶을 살았던 여인 김가희 역을 맡았다.

서인국이 광해 연기를 선보이는 ‘왕의 얼굴’은 내달 중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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