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장중 110만원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39% 내린 1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 초반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4% 내린 109만9천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DSK,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어닝쇼크' 수준의 3분기 실적을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에도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이뤄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