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왕’ 황승언, 단편 ‘귀향’ 여주인공…“섹시+발랄한 줄만 알았는데”

입력 2014-10-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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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사진=황승언 트위터)

배우 황승언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 아카데미(AFA) 단편영화 ‘귀향’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황승언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9일 ‘귀향’에서 아버지의 생일 선물을 위해 난생 처음 마을을 벗어날 계획을 세우는 순수한 여주인공 미자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황승언은 단편 영화 ‘귀향’에서 아버지의 생일 선물을 위해 난생 처음 마을을 벗어날 계획을 세우며,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진 여주인공 미자 역으로 열연한다.

올해로 10년째인 AFA는 아시아 각지에서 모인 예비 영화인들이 18일의 AFA 기간 동안 세계적 거장들, 영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단편영화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공동작업으로 완성되는 두 편의 단편 영화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다.

황승언이 출연한 단편영화 ‘귀향’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일 영화의 전당에서 공식 상영된다.

한편, 황승언은 영화 ‘족구왕’에서 캠퍼스 퀸 안나 역으로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의 여인 양유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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