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낙하 실험 영상 공개…결과는?

입력 2014-10-09 13:29

▲갤럭시 노트4 낙하실험 동영상 캡처(사진=삼성투모로우)

삼성전가 갤럭시 노트4의 낙하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이달 초 휨 테스트 영상에 이어 두번째다.

삼성전자는 9일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에 갤럭시 노트4를 떨어뜨려 내구성을 알아보는 낙하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를 서로 다른 높이와 각도에서 단단한 화강암 바닥에 떨어뜨렸다. 같은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도자기 잔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갤럭시 노트4는 파손되지 않았다.

또한 기계장치를 이용해 갤럭시 노트4를 철로 된 바닥에 수백 차례 떨어뜨리거나 제품을 기계 장치 안에 넣고 회전시키는 실험도 진행했다. 비교 대상으로 함께 넣은 음료수 캔은 찌그러졌으나 갤럭시 노트4는 손상을 입지 않고 정상 작동됐다.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깨진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가장 큰 공포”라면서 “우리는 소비자 마음의 평화를 위해 갤럭시 노트4는 튼튼하게(tough)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를 엉덩이로 깔고 앉아도 잘 휘지 않는다는 실험 동영상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