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삼시세끼’(사진=CJ E&M)
‘삼시세끼’ 이서진과 옥택연의 요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8일 CJ E&M 프로그램 관계자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삼시세끼’의 이서진, 옥택연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서진은 선글라스에 분홍색 고무장갑을 낀 채, 도마 위에 가득한 양파를 채썰고 있다. 옥택연은 수도꼭지 앞에 걸터앉아 채소를 물에 씻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밥을 짓고 있는 듯 연기가 나는 가마솥 앞에서 옥택연과 이서진이 진지한 표정으로 요리를 만들고 있다.
나영석 PD가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시리즈 이후 선보이는 새 예능 ‘삼시세끼’는 도시적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좌충우돌하며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두 남자가 동거동락하며 집 근처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한다. 모든 것이 친숙하고 편안한 도시를 뒤로 하고, 시골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밥 한 끼’를 때우려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이 재미를 유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