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외인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 마감

입력 2014-10-08 15:28

김희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유입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2포인트 오른 566.7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71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429억원, 14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거래대금은 1조 935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5.51% 올랐고 음식료담배 업종도 3% 넘게 올랐다. 건설, 반도체, 섬유의류업종의 상승세 역시 두드러졌다. 반면 인터넷 업종이 2.49% 하락했고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IT부품이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컴투스(5.38%), CJE&M(2.97%), 서울반도체(4.76%), 메디톡스(2.45%)가 상승했고 셀트리온(2.06%). 다음(3.64%).CJ오쇼핑(1.98%) 등이 하락했다.

14개 상한가를 포함한 5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417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