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정부의 대표적인 정보보안 인증제도인 '정보보호관리체계'(이하 ISMS) 인증을 증권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MS 인증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해 기업·단체에 대해 정부의 정보보호지침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보안시스템을 관리해 나갈 능력이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정보보호 관련 관리 절차, 운영 체계, 실제 이행 등 104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이 완료된다.
대신증권은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관련 심사를 거쳐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에 대해 ISMS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자는 더 안심하고 증권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