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성산업이 전일대비 14.95% 하락한 3640원을 기록했다. 대상산업의 지주사인 대성합동지주도 14.98% 내린 2만8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성산업이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5.7%의 무상감자를 결의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또한 감자 이후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신주 2000만주(2090억원)를 발행키로 결정했다. 예정발행가는 1만450원이다.
금호산업우(14.93%)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영진코퍼레이션이 부도설 부인에도 주권매매거래 정지 해제 첫 날 주가가 14.88% 하락했다. 이 외에도 팜스웰바이오(14.88%) 인터플렉스(14.77%) HB테크놀러지(14.68%) 엘컴텍(14.71%) 등이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