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8호 판폰, 일본 본토 상륙…도쿄로 향해

입력 2014-10-06 09: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5일 미군 등 4명 파도에 휩쓸려 1명 사망·3명 실종

위력적인 제18호 태풍 판폰이 일본 본토에 상륙해 도쿄로 향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18호는 이날 오전 8시 넘어 풍속 초당 25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 상륙했다.

태풍은 앞으로 그 위력을 유지한 채 일본 동부를 강타할 우려가 있어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를 경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전날에는 가나가와현과 오키나와 등에서 미군 3명을 포함해 총 4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