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VS 제시카… 자진탈퇴, 퇴출 둘러싸고 진실공방

입력 2014-10-05 11:35

제시카 이수만

(사진=블랑 홈페이지)

이수만 측과 제시카 측이 제시카의 퇴출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제시카와 이수만 측이 제시카 퇴출을 두고 자진탈퇴나, 강제 퇴출이냐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최근 그는 패션브랜드를 론칭했는데, 개인 사업 소녀시대 활동에 소홀했다는 것.

이에 대해 제시카는 "사업 시작부터 소속사와 멤버들의 이해를 구했는데, 한달 만에 입장을 바꿔 사업과 소녀시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했다"고 적었다.

하지만 이수만 측은 "올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며 "이를 앞당긴 것 뿐"이라고 반박했다. 아직도 양측은 한치도 물러나지 않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8인 체제로 활동을 개시해 제시카의 탈퇴를 확실시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이수만,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길 바란다" "제시카 이수만, 사건이 잘 마무리 됐으면 한다" "제시카 이수만, 빠른 해명 부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