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 화제] 에볼라 바이러스ㆍ윈도 1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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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프라이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택사스건강장로병원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출처=AP/뉴시스 )

1. 에볼라

미국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어. 이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기자회견에서 텍사스주 댈러스의 텍사스건강장로병원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와 유사한 증세를 보인 환자에게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에볼라 양성 반응 보였다고 밝혀. 이는 미국 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은 첫 사례. 해당 환자는 지난달 19일 라이베리아를 떠나 그 다음날에 미국에 도착했으며 같은 달 24일부터 감염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져. 현재 감염자의 건강상태나 국적 등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어.

2. 에볼라 바이러스

미국 내 첫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해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 돼. 이 때문에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야 할 점이 온라인에서 화제. 첫번째 에볼라는 공기로 전염되는 바이러스가 아니며 감염자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을 통해 감염 돼.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기침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발생. 염소 소독, 열기, 직사광선, 비두 세제 등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 백신이 없으며 치료제는 실험 단계에 있어.

3. 윈도 10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운영체제(OS) ‘윈도10’를 2015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MS는 내년 초에 윈도10의 소비자 관련 기능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하기로 했으며 제품 출시 일정은 ‘2015년 중(Mid-2015)’라고만 밝혔다. 10월 1일부터 일부 선택된 사용자들에게만 윈도10의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을 사용할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