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9월 판매량 563대 전달比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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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프(Jeep) 브랜드의 중형 SUV 올-뉴 체로키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건 수 400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제공=크라이슬러 코리아)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프(Jeep) 브랜드의 중형 SUV 올-뉴 체로키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건 수 400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올 뉴 체로키는 출시 이후 187대가 판매 완료됐다. 지금 당장 계약해도 차량 인수까지 최소 1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올-뉴 체로키 선전에 힘입어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의 9월 판매 실적은 563대로 전달(437대) 대비 29%나 늘었다. 이는 올해 최고 기록이다.
올-뉴 체로키의 등장이 국내 판매 처음으로 크라이슬러-지프의 월 판매 실적 500대 돌파를 이끌어 내며 판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달과 이달 계약 고객중 10월 중 차량 인수가 어려운 대기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쿨러와 수납백 등을 선물한다. 더불어 액세서리와 A/S 유상수리 20% 할인 혜택(유효 기간 1년)을 제공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 뉴 체로키는 초도 물량이 10일 만에 계약 완료될 정도로 출시와 함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될 수 있도록 본사와 긴밀히 협업하여 생산 계획을 변경한 만큼 대기 기간이 2개월 이상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