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여배우의 얼굴’ 드러낸 화보 “연기할 때 자유로움 느껴”

입력 2014-10-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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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리끌레르)

배우 전도연이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매거진 ‘마리끌레르 BIFF Special’의 표지를 장식했다.

전도연은 10월 ‘마리끌레르 BIFF Special’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곧 개봉예정인 영화 ‘협녀, 칼의 기억’부터 얼마 전 촬영을 끝마친 ‘무뢰한’, 11월 촬영을 앞두고 있는 ‘남과여’까지 연이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올 한해 가장 바쁜 작품 활동을 이어간 전도연은 “세 영화 모두 장르는 다르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전도연은 “연기할 때 작품과 인물에 갇혀 있게 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안에서 또 다른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연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마리끌레르)
(사진 = 마리끌레르)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에서 전도연은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웃음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 보는 사람마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전도연만이 가진 깊은 표정이 담긴 사진은 ’마리끌레르 BIFF Special’의 표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도연의 ‘마리끌레르 BIFF Special’은 2일 개막을 앞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포되고 마리끌레르 11월호 별책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전도연은 현재 정통멜로 ‘남과여’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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