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일부터 만기 경과 후 장기간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미상환 국민은행채권을 고객에게 찾아주기 위해 '미상환 채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만기일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은 국민은행채권 금액은 약 1200억원(지난달 29일 기준)이다. 대부분 발행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 발행여부를 잊어버린 경우이다. 채권의 원금은 상환기일로부터 10년, 이자는 지급기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상환된 등록채권(통장식)의 경우 등록된 소지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상환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