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일 보령제약에 대해 3분기에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에 따라 독감백신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항암제도 실적 개선이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 회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2%, 119.5% 늘어난 998억원, 7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혈압치료제인 카나브의 해외 수출이 시작됐고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로 수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보령제약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