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일 SK텔레콤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8만원으로, LG유플러스는 1만1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KT는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단통법 시행에 대해 "마케팅비에 대한 법적 제한은 실적 가시성을 높이고 주식 저평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이 같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문 연구원은 이어 "내년엔 이통 3사가 모두 배당을 지급하며 통신서비스업종은 대표적인 고배당 성향, 고배당 수익률 업종으로서 프리미엄이 부여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선호주르 꼽은 SK텔레콤에 대해선 "단통법으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자회사의 가치도 부각되고 있으며 7년 만의 배당 상향가능성도 투자포인트"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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