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가 4년 연속 국내 최고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또 BMW는 수입차 바람을 타고 처음 톱5에 진입했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은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브랜드 가치평가지수(BSTI) 936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위와 3위는 이마트(922점), 카카오톡(917점)이 자리한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2분기보다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올 1분기 20위를 기록한 BMW는 2분기에 11계단 오른 9위에 자리한 뒤 3분기에는 톱5까지 진입하며 수입차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이 밖에 신라면, 대한항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참이슬, 신한카드가 10위권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