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포럼]‘첨단 옷’ 갈아입는 의료산업, 새 비즈니스 모델 찾아라

입력 2014-09-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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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미래 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 조망

▲이투데이와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가 지난해 10월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셰일가스, 에코반도체, 스마트카, 첨단의료기기 등 4개 유망 분야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하는 ‘제2회 한일산업포럼’을 개최했다. 당시 포럼에 참석한 뱃쇼 고로 주한일본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정보기술(IT) 융·복합화로 첨단을 달리고 있는 의료산업의 비즈니스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30일 창간 4주년을 맞아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産業タイムズ)와 함께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한일산업포럼: 한일 미래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을 조망한다’를 개최했다.

한일산업포럼은 매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 분야를 조명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열린 제2회 한일산업포럼은 양국 기업들의 요청으로 제1회 포럼의 주제였던 셰일가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재구성해 전달했고, ‘에코반도체·스마트카·의료기기’ 등의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는 5명의 양국 최고 전문가가 나섰다.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번 포럼의 특별 세션을 맡아 의료산업의 최신 동향과 시장 전략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발제 강연인 제1세션에서는 마스다 준 일본 센트럴유니 대표가 ‘일본 병원시설 제조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으며, 제2세션에서는 노무라 나오유키 오리바제작소 의료사업 부문 대표가 의료기기 산업의 변천사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제3, 제4세션은 한국 전문가들이 준비했다. 배병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 정책 국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의 세계화·미래화 전략에 대해 강연했고, 마지막으로 장정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본부장이 나서 ‘국내 의료기기 개발 동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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