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으로 된 ‘아이폰 6플러스’, 손으로 쉽게 휘어져”

입력 2014-09-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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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5.5인치 스마트폰 아이폰 6플러스가 잘 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2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기기 전문리뷰어인 언박스테라피(Unbox Therapy)가 밝혔다. ( 사진=유튜브 캡처)

애플의 5.5인치 스마트폰 아이폰 6플러스가 잘 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2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기기 전문리뷰어인 언박스테라피(Unbox Therapy)가 밝혔다.

언박스테라피는 이날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YouTube)에 ‘아이폰 6플러스 휨 테스트(iPhone 6 Plus Bend Test)’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폰 6플러스가 특별한 기계의 도움 없이 사람 손의 힘만으로도 본체가 쉽게 휘는 것이 확인됐다.

언박스테라피는 아이폰 6플러스의 화면이 위를 보도록 눕혀서 양손으로 쥐고 나서 엄지손가락으로 제품 등의 한가운데 부분은 지지하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제품의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는 부분을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 후 아이폰 6플러스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표시 나게 휘었다. 특히 볼륨버튼이 있는 부분이 제일 약한 듯 더 많이 구부러졌다. 아이폰 6플러스 본체의 재질은 전성과 연성이 높은 알루미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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