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공모전인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조적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창조경제 주역을 발굴, 집중 멘토링과 자금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사례로 만들고자 만들어졌다. 미래부는 지난 7월 약 130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서류심사와 지역별 예선, 전국 본선을 거쳐 이번에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했다.
결선 진출작은 ‘모바일앱 사용자 행동 분석 솔루션 - userhabit’, ‘변환(Transcoding) 과정이 없는 적응형 스트리밍 기술’, ‘세계 최초의 대화형 영상 서비스 앱’, ‘도서지역 연안설치 파력발전 기술’ 등이다.
이들 10개 팀은 엔젤투자자와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창조멘토단의 집중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보완 과정을 거친다. 이후 내달 말 예정된 중소기업청 ‘창업리그’와의 통합결선에 참가한다.
통합결선을 통과한 팀은 11월말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참가해 공개 오디션 방식의 발표와 시제품 시연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의 시상식은 11월 27일부터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