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키즈폰 준’ 돌풍…가입자 5만명 돌파

입력 2014-09-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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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어린이 전용 단말 ‘T 키즈폰 준(JooN)’ 누계 가입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SK테레콤)

SK텔레콤은 어린이 전용 단말 ‘T 키즈폰 준(JooN)’ 누계 가입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된 T 키즈폰 준은 손목시계 또는 목걸이 형태의 웨어러블(Wearable) 기기로 △간편통화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안심 존(Zone) 설정 등을 지원한다.

S재 T 키즈폰 준의 하루 평균 가입자가 1000명 이상이며, 현재 판매중인 단말기 중 판매량 5위를 차지하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월 8800원의 저렴한 통신 비용, 아이들이 휴대하기 편한 웨어러블 형태 등 차별적인 요금과 디자인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시장이 열린 만큼 이용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초 SK텔레콤은 길을 잃기 쉬운 미취학 아동의 구매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으나 취학 아동인 만 7세 이상이 가입자의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중 남아와 여아 비중은 5:5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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