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시청률, 시청률 하락으로 10.9% 기록… 인천 AG 경기 중계 여파

입력 2014-09-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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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일밤’ 시청률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 10.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13.9%)보다 3.0%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일밤’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부문에 출전한 박태환 경기 중계로 인해 ‘아빠! 어디 가?’를 결방했고,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만 내보냈다.

토크쇼로 진행된 이날 여군 특집에서는 수료식을 마친 후 한 카페에서 모인 여군 특집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미란은 육군 훈련소 마녀 소대장으로 불린 소대장과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마녀 소대장은 “라미란 후보생에게 묻고 싶은 말이 있다. 군인 할 생각 없느냐”라고 라미란에게 직업 군인 의사를 물었고, 라미란은 “노쇠한 관계로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16.8%, 6.4%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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