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탈락 '히든싱어3' 2라운드에서 '멘붕'… 득표수는?

입력 2014-09-21 00:24

태연 탈락

(JTBC)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0일 밤 방송된 '히든싱어3'에서는 태연이 걸그룹 최초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2라운드 미션곡으로 '지(GEE)'를 불렀다. 대결에 앞서 태연은 "다같이 부른 곡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태연은 가장 태연같지 않은 사람을 뽑는 투표에서 31표를 획득하며 '히든싱어3' 원조가수 최초로 탈락했다.

MC 전현무는 "태연은 31표를 받아 많은 표는 아니다"라며 "조성모는 81표로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라고 태연을 위로했다.

태연은 "나도 솔직히 다른 파트를 부른다는 것이 조금 낯설기도 했고 아무생각 없었다"며 "하지만 날 따라해주시고 내 목소리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한편으론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히든싱어 태연 탈락 충격적이다" "히든싱어 태연 탈락, 조성모 이어 2라운드에서 탈락이라니" "히든싱어 태연 탈락 어느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히든싱어 태연 탈락, 정말 어렵긴 어려운가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