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광토건, 재매각 추진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

입력 2014-09-18 09:54

하장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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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이 재매각 추진 기대감에 3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18일 오전 9시 47분 410원(4.30%) 오른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광토건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기업 매각을 18일 공고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기업회생절차 중인 남광토건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했던 기업 매각이 유찰됨에 따라 다시 재매각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며 이달 18일 매각공고 후 30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다음달 27일까지 인수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건설사 중 유일하게 상장 유지를 하고 있는 만큼 매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