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7일(현지시간)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6센트(0.5%) 떨어진 배럴당 94.42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 감축 시사에도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떨어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36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12월물 금은 80센트(0.06%) 빠진 1235.9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2015년 말 연방기금 금리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 상승세를 부추겼다. 연준은 연방기금 금리가 2015년 말 1.37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6월 1.125%에서 높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