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 코스닥 7개 종목 등 총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쌍방울은 중국 3대 홈쇼핑에 이달 말부터 방송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쌍방울 관계자는 "중국 3대 홈쇼핑 중 하나인 유고홈쇼핑에 이 달 말부터 방송을 통해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쌍방울은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등과 함께 중국 영유아용품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디온라인은 삼성전자 미디어 서비스 '게임캐스트'의 운영대행을 맡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와이디온라인은 삼성전자와 신개념 미디어 서비스 '게임캐스트'의 운영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캐스트'는 삼성전자 게임서비스 그룹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녹화 어플리케이션(앱)이다.
해성옵틱스는 갤럭시노트4에 들어가는 부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해성옵틱스는 최근 출시를 앞둔 갤럭시 노트4 카메라에 새롭게 탑재되는 16M 렌즈모듈과 OIS(광학손떨림기능)기능이 탑재된 AF액츄에이터를 이달 초부터 본격 양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남광토건, 이월드, 신우, 한신공영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솔고바이오, 에이치에이엠, 소프트맥스, 대한뉴팜, 지엔코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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