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화해 요청한 강용석 근황…"이지애 복귀하면 강용석과 같이 방송할 수도"

입력 2014-09-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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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강용석

(사진=뉴시스)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가 전 국회의원 강용석에게 화해를 요청한 가운데, 강용석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용석은 지난 2010년 국회의원 당시 아나운서 지망생 20여명과의 식사자리에서 "아나운서를 하려면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9일 서울서부지법 제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로부터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과는 별개로 강용석은 방송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강용석은 케이블채널 tvN의 '강용석의 고소한 19' '대학토론배틀 시즌5' JTBC '썰전', '유자식 상팔자'와 TV조선의 '강적들'에서 진행자를 맡고 있고, tvN의 '더 지니어스3'에도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이뿐만 아니라 강용석은 27일 첫 방송 되는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에서 조은차(배수빈 분)의 선배로 특별 출연한다. 강용석은 정치에 뜻을 품은 앵커 조은차에게 정치 입문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유력 정치인이자 국회의원으로 등장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지애가 먼저 화해했으니 강용석도 화해해라" "이지애가 강용석보다 더 대인배네" "강용석 바빠서 이지애 글 못 봤나?" "강용석 진행하는 프로그램 너무 많아서 이지애 복귀하면 강용석이랑 같이 방송할 수도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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