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맨유, QPR 4-0 완파…디 마리아ㆍ루키 ‘펄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와의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QPR과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전반 24분 앙헬 디 마리아(26)를 시작으로 전반 36분 안데르 에레라(25), 44분에는 웨인 루니(29), 후반 13분에는 후안 마타(26)가 각각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내며 1승 2무 1패(승점3)로 리그 9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왔다. 활발한 측면 공격으로 QPR의 공간을 노린 맨유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등 QPR을 공수에서 꽁꽁 묶었다.
첫 골의 주인공은 디 마리아였다. 전반 2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감아차 QPR의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36분에는 에레라가 루니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 번 QPR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웨인 루니가 마타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QPR의 골문을 열었다. 맨유의 공세를 후반에도 이어졌다. 이번에는 후안 마타가 해결사로 나서며 맨유의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