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슈퍼주니어, 씨스타ㆍ위너 제치고 1위…10년차 아이돌 소감도 '훈훈'

입력 2014-09-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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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슈퍼주니어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후 이유비와 스페셜 MC 슈퍼주니어 이특과 희철의 진행으로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슈퍼주니어가 '마마시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후보로 슈퍼주니어 '마마시타', 씨스타 '아이 스웨어', 위너 '공허해'가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집계에서 8208점으로 7611점을 받은 씨스타를 꺾고 1위에 등극했다.

슈퍼주니어의 동해는 "일단은 저희가 너무 오랜만에 나왔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저희보다 너무나 힘들게 스케줄을 소화해준 매니저, 스텝분들 감사드립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2년여만에 7집 앨범을 발매했다. 최근 MBC뮤직 '쇼 챔피언'과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 1위까지 차지하면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슈퍼주니어 1위 수상 축하" "인기가요 슈퍼주니어 수상 소감도 훈훈하네" "인기가요 슈퍼주니어 10년차 아이돌의 내공"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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