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신효정 PD, "여행 중 힘들었던 이유는 모두 유연석 때문"

입력 2014-09-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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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신효정PD

▲신효정 PD(사진=CJ E&M)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신효정 PD가 배우 유연석과 함께 여행한 소감을 밝혔다.

신효정 PD는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라오스 편 기자 간담회에서 유연석에 대해 "'꽃청춘' 짐꾼 캐릭터의 끝판왕"이라고 말했다.

신효정 PD는 "유연석은 라오스의 관광지와 음식 등을 모두 경험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며 "그를 따라다니다 보니, 항상 취침은 새벽 2~3시, 기상은 새벽 6시"였다며 강행군으로 촬영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손호준과 바로에게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떠먹여 주고 숙소도 나서서 예약했다"며 "유연석 안에는 이서진도 있고 이승기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꽃보다 청춘'의 라오스 편의 멤버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환상 호흡을 보여줬던 유연석 손호준 바로다. 이들은 7월 7일 동남 아시아 라오스로 떠나 6박 8일간의 배낭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의 여행기는 12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꽃청춘 신효정PD를 본 네티즌들은 "꽃청춘 신효정PD, 유연석 평생 내 짐꾼 시키고 싶다", "꽃청춘 신효정PD, 유연석 역시 내남자야", "꽃청춘 신효정PD, 나도 걷는 거 좋아하는데 멋있다", "꽃청춘 신효정PD, 본방사수할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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