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신제품 효과 기대… 투자의견 ‘매수’ -현대

입력 2014-09-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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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1일 뷰웍스에 대해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500원을 제시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뷰웍스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X-ray시스템으로 전환되는 트렌드에 맞춰 FP-DR을 출시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AED기능을 탑재해 디지털 시장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하다”면서 “내년 소형 FP-DR의 출시와 Line 스캔방식 카메라로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다.

그는 “FP-DR이 출시된 지 3년이 채 안됐지만 케어스트림을 비롯한 글로벌 X-ray 완성품업체로 납품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AED기능 때문”이라면서 “AED기능으로 X-ray Generator와 동기화 작업 없이 연동이 가능해 타사 X-ray시스템의 디텍터까지 교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Retrofit 시장에서 경쟁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아날로그 X-ray시스템 메이저업체인 A사로 납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실적은 다시 한번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2014년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810억원, 영업이익을 43.4% 증가한 18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FPDR 매출액은 X-ray시스템의 디지털화 및 X-ray 촬영횟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약 48%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용카메라도 Area 스캔방식 카메라의 신규 고객확보와 스크린골프장용 매출 발생으로 전년 대비 20%의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12년 16.0%, 13년 19.3%에서 14년 22.7%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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