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걸스데이 혜리의 소원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육군훈련소 한 병사의 계정으로 알려진 페이스북에는 최근 “에이핑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혜리씨의 부탁드로 저희 부대 정수기 사진을 걸스데이로 바꿨습니다. 전.후방에 있는 소대장님들 빨리 움직입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정수기 위에 ‘아잉 오빠. 정수기가 부딪히면 아야 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걸스데이의 사진이 붙어 있다.
앞서 걸스데이 혜리는 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훈련소 생활을 마친 뒤 육군 부사관 학교로 이동하던 도중 소대장인 전지숙 상사에게 소원을 말했다. 걸스데이 혜리는 “정수기 옆에 붙어 있는 걸그룹 사진을 걸스데이로 바꿔 달라”고 했던 것이다. 이에 걸스데이 혜리의 소원이 수리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증샷이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모은다.
‘진짜 사나이’ 혜리의 소원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사나이’ 혜리, 정수기 문구도 완전 센스있다”, “‘진짜 사나이’ 혜리, 애교가 정말 효과 크다”, “‘진짜 사나이’ 혜리, 결국 인증샷 올라왔네. 완전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