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코아크로스 자회사, 기가인터넷 부품 삼성전자ㆍKT에 공급 소식에 '上'

입력 2014-09-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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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4개 종목, 코스닥 11개 종목 등 총 1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코아크로스는 자회사 휘라포토닉스가 기가인터넷 광통신 핵심 부품을 삼성전자와 KT 등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아크로스 관계자는 “자회사 휘라포토닉스가 삼성전자와 KT를 비롯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의 1차 메인 밴더 업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KT가 기가 인터넷 투자에 나섬에 따라 광통신 네트워크 필수 부품인 광분배기(PLC Splitter Module)가 대규모 수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솔고바이오는 삼성전자의 삼성메디슨 합병 검토 소식에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 2일 삼성전자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삼성메디슨을 흡수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솔고바이오는 삼성메디슨의 계열사 메디너스의 지분 14.02% 보유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가 중국 의류기업에 매각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전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이자 창업주인 김욱 회장이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주식 427만2000주(15.3%)를 라임패션코리아에 총 320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임패션코리아는 중국 의류사인 랑시가 한국에 세운 의류 도소매업체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주연테크, 삼익악기, 티이씨앤코, 인디에프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한국사이버결제, 아이넷스쿨, 오스코텍, 한국큐빅, 트레이스, 바이오니아, 비아이이엠티, KG이니시스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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